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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거담제 - 아세틸시스테인(acetyl cysteine), NAC

by 올리브@ 2018. 6. 26.

 

 

 

 

거담제 - 아세틸시스테인(acetyl cysteine), NAC

 

 

 

아세틸시스테인 캡슐은 점액용해성 거담제로 점액용해, 점액분비량증가 및 점액섬모계 운동횟수 촉진과

체내 기도 청정화반응을 촉진시켜 호흡기 기능을 정상화하여,

만성적인 호흡기질환의 악화를 막아주는 제제 입니다.


한마디로 아세틸시스테인은 가래를 없앨 수 있습니다.

가래는 끈적끈적한 기관지 점액으로 대부분이 수분이고 당단백질, 지질, 무기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데 당단백질이 점도가 높아서 많아지면 가래가 끈적거리고 목에 붙어 안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아세틸시스테인을 복용하면 당단백질을 적게 만들어 가래를 묶에 만드는 줍니다.

 

 

 

 

 

 

 

 

 

가래는 왜 우리 몸에서 만들어 질까요? 우리 몸에서 기관지는 밖에 있는 공기를 안으로 들여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만큼 세균, 바이러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방어막이 필요한 거고,

이때 기관지에 있는 점액 성분에 의해 물리적인 자극에도 보호하고 면역물질이 있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붙는 것을 방해합니다.

다시 말하면 기관지에 가래와 같은 점액은 기도를 보호하는 역할인 겁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런 가래가 우리 몸에 많으면 이물감과 기관지가 폐쇄되고 호흡곤란까지 옵니다.

아세틸시스테인을 사용하면 점액을 용해시켜 가래 배출을 용이하게 합니다.

 

 

 

 


 

 

 

 

 

아세틸시스테인의 기전을 살펴보면,

점액 용해작용을 할 때에는 당단백질의 이황화결합(-s-s-)을 끊어내어서 점액의 기도를 낮추고 용해작용을 나타내고,

기도 및 기관지까지 확산된 가래 제거에 쓰이게 되는 것 입니다.


이외에도 아미노산 보급제로도 쓰이고, 더 중요한 아세트아미노펜 해독에도 쓰이게 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를 과량투여하면 간 독성이 일어난다고 배웠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복용하면 약효를 발휘한 후에 무독성 물질로 대사 되어 배설되게 됩니다.

하지만 소량이 주요대사과정에서 포화되면서 간세포와 결합하고 간세포를 파괴합니다.

이 또한 무독성 물질로 대사하지만 글루타치온이 부족한 사람은 독성물질을 대사하지 못해 간 독성을 일으킵니다.

해독 기전을 보면 독성 대사체를 불활성화 시키기 위해 간의 글루타치온 농도를 유지 또는 회복시킵니다.

 또 산소운반을 증가 시켜 간부전 환자에서 이로운 효과를 유발합니다.

 

 

 

 

 


 

 

 

 

 

아세틸시스테인의 주의사항 입니다. 항생물질과 병용투여하면 항생물질의 약효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해당 항생물질은 아목시실린, 세푸록심, 독시사이클린, 에리트로마이신, 치암페니콜 등이 있습니다.

이 약을 병용투여 해야 한다면, 적어도 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십이지장궤양 환자, 2세 미만 영아(신생아), 갈락토오스 흡수장애, 유당분해효소 결핍증등의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투여하면 안됩니다.


부작용으로는 구역, 구토, 구내염, 설사, 가슴쓰림, 두드러기, 발진, 두통, 이명, 기관지경련, 빈팩, 고혈압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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