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

[변비약] 둘코락스좌약(비사코딜)의 효능효과와 사용법 및 부작용_ 좌약을 쓰는 이유!

by 올리브@ 2018. 5. 1.


 

 

 

[변비약] 둘코락스좌약(비사코딜)의 효능효과와 사용법 및 부작용_ 좌약을 쓰는 이유!

 

 

좌약이란? 항문으로 넣는 약을 뜻합니다.

실온에서는 고체로 있다가 항문에 넣으면 체온에 녹습니다.

소화흡수되어 심장을 거쳐 전신혈액으로 퍼지는 경구약에 비해 혈관으로 직접 들어가기 때문에

약효가 빠르고 약물의 혈중 농도가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효과가 좋은 먹는 변비약도 많은데 꼭 좌약을 사용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먹는 변비약 대신 좌약을 사용하는 이유는 두가지로 크게 나눌수 있습니다.


목으로 알약을 넘기기 힘든 환자의 경우가 첫번째 이유입니다.

목넘김이 어려운 사람은 정제를 빻아서 가루로 먹으면 되지 않느냐, 할 수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둘코락스 정제 같은 경우는 장용 특수코딩이 없어져 버리게 되어 대장에 도달하기도 전에

위와 소장을 거치는 동안 산성위액이나, 소화액에 약효를 소실하게 됩니다.


그외 변비약도 가루로 먹는 용도로 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어떤 정제인지, 어떻게 복용해도 되는지 꼭 알아보고 복용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당장에 빨리 대변을 봐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빨리 변을 봐야하는 응급의 경우에도 먹는 변비약은 복용 후 8시간 후 쯤 효과가 나타나는 반면

좌약의 약효는 30~1시간 만에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좌약은 쓰기 간편하고, 부작용도 적고, 배변시키는 효력도 상당히 좋습니다.

 

 

 

 

 

주 효능 효과는 급, 만성 변비, 수술, 분만전후, X-선 촬영시 장내 분변제거에 사용됩니다.

좌약의 주 성분은 비사코딜 입니다. 유효성분인 비사코딜이 방출되고, 이 성분은 대장 근육에 작용합니다.

, 장의 연동운동을 자극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효성분이 실온에서 고체 상태고, 체온에서 녹는 왁스와 같은 물질에 섞여 있어 국소적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혈중으로 거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장기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체온으로 녹기때문에 대장에서만 작용합니다.)


둘코락스좌약을 오래 사용하면 몸에서 탈수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몸에서 미네랄 성분도 빠져나갈 수 있어 전해질 불균형, 저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자극성 하제는 오래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11회 권장이지만 증상에 따라 증감 할 수도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좌제가 처음이라면 복통이 일어날 수 있으며,

드물게 복부불쾌감, 설사, 복통, 구역, 구토, 배뇨감, 두통, 요통,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좌약이 너무 녹아 물렁해진 경우에는 찬물이나 냉장고에 넣어서 단단하게 만든 뒤 사용하시고,

좌약이 너무 단단하면 포장지를 벗기기전에 손에서 따뜻하게 온도로 녹여준 뒤 사용하면 됩니다.

녹을 수 있기 때문에 저도 냉장고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