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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by 올리브@ 2020. 3. 20.

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에 대해 알아보자.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인한 고관절통증은 갑자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초기 괴사일때는 안타깝게도 통증을 느끼기 어렵고 괴사가 어느정도 많이 진행 되었을 때 고관절통증으로 인지된다.

땅을 디딜 때 / 걸을 때 절뚝거리게 되고 양반다리가 하기 힘들어 진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괴사가 심하면 대퇴골두의 함몰이 시작돼 다리 길이가 짧아지기도 하고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도 힘들어 진다.

고관절의 상단부인 대퇴골두에 혈류가 차단되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뼈 조직이 괴사하는 병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다.

다른 관절에도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고관절에 발생한다.

괴사의 진행정도와 증상에 따라 치료가 진행된다.

초기라면 보존적 치료를 시도하게 되고, 그게 아니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데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한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며, 인공관절수술은 괴사한 부위를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로 대체 삽입하는 수술이다.

 

그렇다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왜 생기는가?

대퇴골로 통하는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뼈 조직이 상하는 질환으로

과음이나 스테로이드제 부작용, 골절 등으로 인한 회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증상 특징은 괴사가 시작될시에는 통증을 즉시 느끼지 못하고

꽤 오래 경과된 후에야 고관절통증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초기 발견이 쉽지 않으므로 병원을 찾아올때는 이미 너무 큰 고관절통증으로 온 것이므로

인공관절수술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인공관절수술의 경우 최소절개 부위로 정확한 위치에 기구를 삽입해야 하고 연부조직과의 균형을 고려,

다리 길이를 맞추는 등 섬세한 술기를 요하는 난이도 높은 수술이다.

숙련된 의료진에게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술법과 사용하는 인공관절기구에 대한 정보도 파악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에서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한다.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술은 절개범위를 10cm정도로 최소화하고

외회전근이라는 근육의 힘줄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수술법이다.

외회전근은 고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근육으로 원형 그대로 보존되면 수술 후에도 안정성이 높게 유지되어 초기 탈구와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탈구는 인공관절수술 최대 부작용이며, 재수술의 원인이다.

탈구란? 관전 밖으로 인공관절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빠른 회복력과 안정적인 수술 결과로 인공관절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을 실시할 수 있다.

이는 재활치료의 첫걸음으로 걷는 연습을 통해 인공관절수술환자는 걸을 수 있다는 자심감 및 재활의지를 높여준다.

이는 빠른 일상복귀를 가능하도록 한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인해 망가진 고관절은 더 이상 관절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극심한 고관절통증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무서운 질환이다.

통증을 없애고 관절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근복적인 치료방법인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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