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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고관절통증이 심각한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알아보기.

by 올리브@ 2020. 4. 21.

고관절통증이 심각한 대되골두무혈성괴사 알아보기.

참을 수 없는 고관절통증 !! 그 원인은 ☞☞☞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진행되면 고관절통증으로 인해 걷기 / 계단오르기 / 화장실 이용 등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가져오게 된다.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절뚝거리며 걷게 되고 괴사가 진행되는 쪽 다리가 짧아지는 증상도 보일 수 있다.

고관절통증은 허리통증과 비슷하여 디스크나 척추 문제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치료를 받으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도 많아지고 초기가 아닌 중기나 말기가 되서야

제대로 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는 고관절 질환은 뭘까?

바로 대퇴골두무혈성괴사다. 엉덩이 관절이라고 불리우는 고관절에 통증이 발생하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 고관절 질환의 높은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고관절의 상단부인 대퇴골두 부위에 혈류가 차단되어 뼈조직이 괴사하는 것이다.

병만 들었을 때는 생소할 수 있는 질환이다.

다시한번 설명하면, 엉이 관절에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뼈에 산소와 영양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 골두가 괴사하며 고관절통증을 유발한다.

그럼 이 고관절 질환의 원인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음 / 스테로이드 약물이 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증상은??

이 질환의 특징은 초기에 거의 통증을 못 느낄 정도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것 이다.

또한 고관절통증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척추나 허리통증과 유사하여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 찾아오는 대부분의 환자가 괴사가 상당히 진행되어 수술적치료가 필요한 시기이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1기 / 2기 / 3기 / 4기로 나뉜다.

사타구니 / 엉덩이 부근에 통증이 나타나며 양반다리를 하는 데 어려워지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X-Ray / MRI로 진단이 되는데

아주 초기에는 단순 방사선에서 발견되지 않지만 질환이 진행되면서 대퇴골두무혈성괴사 2기 부터는 X-Ray 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된다.

X-Ray에서 발견되지 않는다면, MRI를 하게 되는데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이며, 치료 후 치료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고관절통증이 심한 이 질환은 4기로 나뉠 수 있는데,

1~2기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주로 사타구니와 엉덩이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중증도 통증이다.

약물이나 주사치료로 진통억제와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 전기자극 치료와 같은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를 받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경과 관찰이 필요)

괴사가 진행되었지만 대퇴골두가 무너지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 관절을 살리는 노력을 해볼 수 있으며,

대퇴골두에 구멍을 뚫어 피를 통하게 하여 병변의 진행을 늦추는

다발성 천공술을 시행해 볼 수 있지만 호전 없이 질환이 계속 진행 될 수 있다.

 

3~4기는 골두가 무너져 내리고 뼈를 싸고 있는 물렁뼈가 닳아지게 되어 퇴행성 관절염까지 동반되는 단계로

다리길이가 변형되고 극심한 고관절 통증이 계속 된다.

대퇴골두가 심하게 괴사되어 망가진 대퇴골두와 비구를 제거한 후 인공관절기구를 삽입하여 관절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고관절인공관절수술 주로 2기 후반에서 3~4기에 시행한다.

고관절부위 >> 고관절통증 해소가 되고, 정상적인 보행이가능하다. 삶의 질 향상 및 고령의 환자에는

영구적으로 인공관절 사용이 가능하고 젊은 환자들도 수명이 30년 정도 사용 가능하다.

고관절은 관절 자체가 매우 깊숙하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 위치에 대한 고관절통증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대표적인 원인으로 무혈성괴사, 퇴행성고관절염, 경부골절, 고관절탈구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다.

초기진단이 쉽지 않으니 주요증상들을 체크해서 꼭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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